광주보훈병원 의료진 보강, 전남대학교병원 정명호 교수 초빙
김영환 기자 bodo@wbci.kr
2024년 03월 04일(월) 11:30
정명호 교수 신규 영입 (광주보훈병원 제공)
[복지TV호남방송] 광주보훈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심근경색증과 관상동맥 분야의 권위자인 정명호 교수를 신규 의료진을 영입한다고 밝혔다.

3월부터 순환기내과에서 진료를 시작하는 정명호 교수는 국내 심근경색증과 관상동맥 분야의 권위자로 1983년부터 전남대병원 전공의, 전임의 과정을 거쳐 1992년부터 전남대 의과대학에서 겸직교수로 재직하면서 3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민의 건강 증진과 의학발전을 위해 큰 공헌을 해왔다.

특히, 정명호 교수는 1996년 돼지 심장 실험실을 국내 최초로 설립, 현재까지 3700여 회 이상의 세계 최다 실험을 실시하여 심근경색증 환자들을 위한 스텐트 시술 개발에 이바지하고 있다.

광주보훈병원은 정명호 교수뿐만 아니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에서도 의료진을 추가로 초빙하면서 3월부터는 순환기내과 6명, 정형외과 4명, 재활의학과 5명의 전문의를 확보하게 되어 유공자와 지역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삼용 병원장은 “이번 의료진 초빙으로 더욱 고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광주보훈병원은 유공자뿐만 아니라 일반 환자 분들도 많이 찾아주시는 곳인 만큼 병원의 의료 역량에 있어 환자분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등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초빙된 신규 의료진들은 3월 4일부터 광주보훈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김영환 기자 bodo@wbci.kr
이 기사는 복지TV호남방송 홈페이지(wbci.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bci.kr/article.php?aid=6421331085
프린트 시간 : 2024년 10월 11일 01:3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