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2차년도 제10회 좌담회 개최

강영훈 전임연구원 주제 발표, 연구소 구성원들의 프로그램 기획 발표

양동준 기자 bodo@wbci.kr
2024년 03월 15일(금) 11:39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3월 14일, 책임연구원, 공동연구원, 전임연구원, 보조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 사업(책임교수 윤영)의 일환으로 2차년도 제10회 좌담회를 개최했다.
[복지TV호남방송]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3월 14일, 책임연구원, 공동연구원, 전임연구원, 보조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 사업(책임교수 윤영)의 일환으로 2차년도 제10회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강영훈 전임연구원이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교수법 논의를 위한 몇 가지 전제들’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강 연구원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학습자 중심의 대표적인 맞춤형 교수법인 PBL(Problem Based Learning, 문제 기반 학습)과 PBL(Project Based Learning, 프로젝트 기반 학습) 교수법의 강의 적용을 위한 몇 가지 전제들을 점검했다. 원활한 강의 진행을 위한 배경 지식 습득 방법과 함께 학습자의 문제 제기 및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들을 강의 교안을 바탕으로 설명했다.

이후 위와 같은 교수법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연구소 구성원들의 프로그램 기획 발표가 이어졌다. 공동연구원들과 전임연구원들은 “긍정심리학을 통해 나를 발견하기”, “나와 당신의 의사소통 방식”, “아동이 행복한 동네, 모두가 살기 좋은 동네”, “의사소통 무장애 커뮤니티 만들기”, “한국 다문화 사회에 대한 진단과 처방”, “상호문화 감수성 함양하기” 등의 여섯 가지 프로그램의 개요와 해당 프로그램의 참가자 유형 등을 점검했다.

윤영 연구소장은 “현대 사회인들에게 나와 사회, 세계를 둘러싼 여러 담론들을 이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동시에 개개인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천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 역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추세이다. 연구소에서는 이와 같은 역량들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다양한 계층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총평했다.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는 ‘초연결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라는 주제로 2019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1단계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이번에 2단계에 선정되어 2022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다.
양동준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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