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리버시티 도시건축 디자인 워크샵’ 개최

지역대학 건축학전공 학생들, 지역 건축과 도시의 현안 소통의 장

양동준 기자 bodo@wbci.kr
2024년 04월 05일(금) 11:51
광주대학교는 지난 4일 교내 소강당에서 광주·전남지역 대학연합프로젝트인 ‘리버시티(River+City) 도시건축 디자인 워크샵’을 개최했다.
[복지TV호남방송]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지난 4일 교내 소강당에서 광주·전남지역 대학연합프로젝트인 ‘리버시티(River+City) 도시건축 디자인 워크샵’을 개최했다.

(사)한국건축가협회 광주전남건축가회(회장 이순미)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후원한 이번 워크샵은 지역대학(광주대 건축학전공, 전남대 건축학부, 전남대 건축디자인학과, 호남대 건축학부)의 건축학전공 학생들이 공동주제를 공유하며 지역의 건축과 도시의 현안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고민하면서, 디자인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광주대 건축학전공(전공주임 오성헌)은 이번 워크샵의 호스트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4학년 학생 25명이 참여해 다른 학교 교수진 및 학생들과 1학기 동안 낙후된 영산강 주변과 수변공간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다양한 스케일의 건축설계와 도시설계 안을 최종결과물로 제시했다.

이번 워크삽은 건축뿐만 아니라, 지역의 현안사업인 Y프로젝트 관련 도시계획사업, 영산강의 역사, 수변문화시설, 수변도시설계 사례 등 외부전문가의 주제특강이 있었고 서로 다른학교 학생들이 그룹별로 지난 한달 동안 진행한 작업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버시티 워크샵은 각 대학을 순회하며 총 3차례 열릴 예정이며, 최종결과물은 오는 10월 광주-아시아 건축대전 행사의 기획전시회 형식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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