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중국 절강성 온주지역 교육기관과 협력 강화 3박 4일간 중국 절강성 온주 방문 김영환 기자 bodo@wbci.kr |
2024년 04월 09일(화) 1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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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단은 2024년 3월 31일부터 4일간 중국 절강성 온주지역 교육기관(절강안방직업기술대학, 온주직업중등전문학교, 온주시태권도협회, 씽위에고등학교, 온주직업기술대학, 상해한라산유학원)과 현지 한국어 교육과정 개발과 유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구체적 방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의 주요 성과는 ▲절강안방직업기술대학과 중국 교육부 ‘중외합작교육프로그램’공동 운영 ▲온주직업기술대학 및 온주중등직업전문학교와의 다양한 입학제도 운영 ▲온주시 태권도협회(세계동방체육센터 이사장)와 조선대학교 태권도장 현지 공동 개소 ▲씽르어고등학교와‘K-컬쳐·공연학과 등 실용 전공 조선대유학반’운영 등이다.
김 총장은 “이번 방문이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중국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믿고, 중국 절강성과 교육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교류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온주시는 광주광역시와 2012년 우호도시협력을 맺고 교육, 문화, 민간기업 등 다양한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이미 교육 부문에서 조선대학교와 큰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온주대학, 오지앙대학, 월수고등학교, 씽르어고등학교 등 약 200여명의 조선대 출신 유학생들은 중국 현지에서 대학교수, 기업인, 공무원, 의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영환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