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체육대회’ 성황리에 개최
김영환 기자 bodo@wbci.kr
2024년 04월 21일(일) 00:12
[복지TV호남방송]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2024 근로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체육대회'가 지난 18일 하남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광주 지역 내 근로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최됐다고 알려왔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에서 주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뤄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을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엠마우스보호작업장, 북구장애인직업재활센터 등 29개 직업재활시설에서 1,000여 명의 근로 장애인과 100여 명의 직업재활시설 종사자가 참가했다.

어울림체육대회 경기종목은 ▲100m 달리기 ▲400m 계주 ▲투호 던지기 ▲제자리 멀리뛰기 ▲단체 줄다리기 ▲론볼 등 6개 종목으로 개최됐다. 이외에도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폐막식에는 시상식, 행운권 추첨을 통한 푸짐한 상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김현성 사무처장은 “이번 근로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벽을 허물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제약 없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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