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바로병원 이주배경 고려인청소년 초청 직업체험 실시새론고려인국제학교 고려인학생들 광주바로병원 직업체험 방문
오승준 기자 bodo@wbci.kr |
2024년 05월 24일(금) 1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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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여한 고려인아동청소년들은 부모가 외국국적을 가진 고려인동포들로서 그 자녀들은 대부분 우즈베키스탄 같은 중앙아시아지역 국가나 러시아, 우크라이나에서 출생한 아동들이고 더러는 국내에서 출생한 아동들로 한국어 구사에 서툴고 한국사회와 문화에 적응이 필요한 이주배경 청소년들이다.
새론고려인국제학교는 이같은 이주배경 고려인아동청소년들이 한국사회에 건강하게 적응하며 한국사회에서 각자의 꿈을 이루는 유능하고 유용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바로병원은 직업체험 행사 뿐만 아니라 참여한 모든 고려인동포 학생들에게 기념 선물과 소정의 장학금도 전달하였으며 대표원장인 이영관 원장은 “한국사회에 와서 살고 있는 고려인동포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미래의 직업을 준비하며 한국사회에 건강한 구성원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하였다.
광주 바로병원에서 실시한 직업체험 행사는 광주경찰서 정보과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직업체험 기회를 바로병원은 평소 외국인노동자와 이주배경아동청소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지원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제공하는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오승준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