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동행축제, 최종 매출 1.3조원 기록


온·오프라인 6,288억원, 온누리상품권 2,841억원 등 1조 2,974억원
광주·전남중기청 자체 판촉행사에서도 4억원 매출 달성

김영환 기자 bodo@wbci.kr
2024년 06월 11일(화) 10:48
[복지TV호남방송]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5월 동행축제(5.1~5.28) 최종 실적이 총 1조 2,974억원을 기록하며, 2024년 첫 동행축제가 순조롭게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온라인기획전,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 5,325억원과 정책매장 등 오프라인 매출 963억원 등 온·오프라인 매출이 6,288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온누리상품권 2,841억원과 동 기간 판매된 지역사랑상품권 3,845억원* 등도 매출에 도움을 주었다.

올해는 중앙부처 및 지역과의 협업을 확대한 만큼,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제품 판촉행사(’23, 30개 → ’24, 50개)들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먼저, 행사의 본격 개막을 알렸던 부산 개막행사(5.1~3)에서는 동행축제 최초로 농식품부·해수부와 협업하여 농·축·수산물 판매전을 개최하였으며, 이어서, 부산 지역 중소기업과 대형유통망(신세계백화점)을 연계한 디저트 판매전도 개최(5.2~5.8)하여 우수 중소기업 제품홍보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도모하였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5월 동행축제 기간 동안 지역축제 등과 연계하여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알리는 다양한 자체 판촉행사를 개최하여 약 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 광주상인연합회와 함께 준비한 광주전통시장 우수제품판매전(5.21.~22.)에는 12개시장 20개 점포가 참여해 2천 5백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난장콘서트와 함께 전통시장 먹거리를 즐기는 1913송정역시장 맥주축제(5.25.)는 하루 동안 6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역 대표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5.3~7.)’와 ‘곡성세계장미축제(5.17.~26.)’ 현장에서 지역 특산품 판매전을 개최하여 보성 녹차, 곡성 멜론, 곡성 토란 등 특산품을 판매해 각각 8천 7백만원과, 1억 1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베비에르, ㈜태봉, 커피볶는집 등 향토기업도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과 그동안 성원해 준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체 할인행사를 추진 1억 1천 6백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특히, 커피와 방역마스크 등 자사 제품을 후원물품으로 제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향토기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프라인 판촉행사와 더불어 곡성세계장미축제, 동명청년축제 등 축제현장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곡성 멜론, 서울깍두기 설렁탕, 토란파이 등 우리지역 13개사의 우수한 제품을 전국에 알렸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종래 청장은 “28일간 살맛나는 동행축제를 위해 함께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에 큰 보탬에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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