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병원, 광주광역치매센터와 시민 치매관리 위해 '맞손'
김영환 기자 bodo@wbci.kr
2024년 06월 13일(목) 09:39
광주보훈병원, 광주광역치매센터와 시민 치매관리 위해 '맞손' ⓒ광주보훈병원
[복지TV호남방송] 광주보훈병원과 광주광역치매센터가 지난 12일 광주보훈병원 전문진료센터 3층 청렴홀에서 광주광역시의 치매관리 및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려왔다.

광주광역치매센터는 치매의 조기발견 및 예방강화, 맞춤형 치료 및 보호 강화, 치매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예방·발견·치료·보호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정보 공유와 자원 교류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광주광역시의 치매 관리와 예방 활동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치매 인식 개선 및 조기 검진, 치매 예방에 대한 상호 지원 및 협조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전반적인 의료관리에 대한 상호 지원 ▲치매 관련 교육 및 치매파트너 양성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삼용 병원장은 "협약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치매 관리에 있어 양 기관의 협력이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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