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건축학부, ‘건설분야 VR 활용’ 고교 연계 교육 광주공고 재학생 “현장에서의 VR 활용 통해 미래 건설기술 체험” 양동준 기자 bodo@wbci.kr |
2024년 07월 17일(수) 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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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호남대학교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RIS단장 정제평)의 지원을 받아 운영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홍가람 학생(3학년)은 “VR을 통해 실제 건설 현장을 체험하는 것 같아 매우 흥미로웠으며, 특히, 건설 현장에서 어떤 기술이 사용되는지 실감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진로에 대한 설계를 구체화 할 수 있었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저와 같은 고3 학생들이 직접 경험을 쌓고, 미래의 건설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많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건축학부 이재현 교수는 “건설 현장에서 VR과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면 설계의 정확성을 높이고, 재작업을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과 효율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건축학부에 관심있는 고3 학생들이 미래 건설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 스마트시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동준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