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복지위기 알림’도움 요청 하세요!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6월 26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신속한 복지 위기상황 대응 가능, 적극적인 홍보활동 펼쳐

박상철 기자 bodo@wbci.kr
2024년 07월 19일(금) 12:17
곡성군 관계자가 '복지위기 알림'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복지TV호남방송] 곡성군이 지역 주민들의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복지위기 알림’은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6월 26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본인이나 이웃의 위기상황을 휴대폰으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어플이다.

신고된 내용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으로 접수돼 각 지자체 담당자에게 전달되고, 담당자가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 상담으로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곡성군은 ‘복지위기 알림’서비스의 시범운영을 위한 전국 18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돼 지난 4월과 5월 두 달간 본 서비스를 운영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마을 이장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곡성군 산간지형 특성을 고려해 매주 목요일 찾아가는 희망복지기동서비스와 연계, 오지 마을을 찾아가 정보전달에 취약한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현장에서 어플을 홍보하고 가입을 독려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복지위기 알림’은 나와 이웃의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신고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께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위기 알림’서비스는 플레이스토어, 앱 스토어에서‘복지위기 알림’을 검색해 무료로 설치가 가능하며, 회원가입 후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박상철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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