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불교동아리, 몸과 마음을 치유한 ‘화엄사 템플스테이’

교수불자회도 함께 참여…예불 참석, 스님과의 차담·아침 명상 등 체험

양동준 기자 bodo@wbci.kr
2024년 07월 19일(금) 13:50
호남대학교 불교동아리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과 교수불자회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동안 화엄사에서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복지TV호남방송] 호남대학교 불교동아리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지도교수 전현진)과 교수불자회(회장 진경미)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동안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에서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출범한 불교동아리 학생회의 첫 행사로 동아리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학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엄사 사찰 탐방, 예불 참석, 스님과의 차담과 아침 명상 등 다양하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차담회에서 호남대 지도 법사이자 화엄사 빛고을포교원 주지 연성 스님은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불교동아리 회장 임준 학생(뷰티미용학과 3학년)은 “템플스테이를 통해 마음이 쉬는 방법을 배웠다”며 “앞으로 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서 풍성하게 구성해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동준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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