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 체육시설 등 전기차 충전시설 특별 합동점검 실시
김영환 기자 bodo@wbci.kr
2024년 08월 30일(금) 12:38
특별합동점검반이 전기차 충전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북구시설관리공단
[복지TV호남방송]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화재 등 전기차 화재로 주민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하여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30일 한국전기안전공단과 특별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북구종합체육관 전기차 충전소(1대), 첨단산단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소(4대)에 화재 안전시설 설치 및 정상 작동여부, 이격거리 적정 여부, 점검방법 공유 등 실시했다.

또한, 공단은 정부 차원 유관기관에서 전기차 화재 관련 대응방안 발표 시 관련 시설물에 신속히 조치 할 수 있도록 개선‧보완사항에 대해 내부적으로 적극 검토하여 예방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전기차 화재가 지하에 설치돼 피해가 큰 것을 고려해 주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상으로 이전하여 설치가 가능한지 종합적인 검토를 할 방침이다.

나기백 이사장은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안전예방대책 마련으로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대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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