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 돌입
양동준 기자 bodo@wbci.kr
2024년 09월 09일(월) 11:18
[복지TV호남방송] 광주경찰청(청장 박성주)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안 진)은, 평온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9월 9일부터 9월 18일까지(10일간)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이번 추석은 주말을 포함하여 5일간의 연휴가 이어져 범죄 발생 및 112신고 등 치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응급 대응 적극 지원 ▴경찰 총력대응 체계 구축 ▴선제적 예방 활동 ▴상황관리ㆍ보고체계 확립 ▴주요범죄 엄단 ▴교통 관리 등 세밀한 치안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광주경찰청은 명절 연휴기간 동안의 범죄 발생 및 112신고 추이 등을 분석하여 주요 범죄 취약장소인 △현금다액취급업소 1,848개(편의점 1,012, 금은방 280, 금융기관 556), △전통시장(24개소) 등을 중심으로 지역경찰ㆍ기동순찰대 등 가용경력을 투입, 집중 위력순찰 및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에 집중하는 한편 KTX 송정역·광천터미널 등 귀성ㆍ귀경객이 몰려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역과 터미널 주변에 대해서는 경찰관을 집중 배치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정폭력·아동학대 관련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해서는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발생 요인을 차단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박성주 광주경찰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과 안정적 교통관리,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동준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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