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2024 광주 청년정책 포럼' 개최

심창욱 의원, 광주광역시 청년정책 사각지대 해결방안 모색을 위하여

양동준 기자 bodo@wbci.kr
2024년 11월 02일(토) 10:18
광주시의회, '2024 광주 청년정책 포럼' 개최 (광주시의회)
[복지TV호남방송] 광주광역시의회 심창욱 시의원은 1일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광주광역시 청년정책 사각지대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2024 광주 청년정책 포럼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 내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등 청년 취약계층 및 정책 사각지대 발생에 대한 개선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심창욱 시의원이 맡았고, 청년재단 박주희 사무총장, 광주청년센터 구문정 센터장이 각각 발제했다. 또한 호남대학교 배은경 교수, 광주광역시의회 서임석 시의원과 광주청년위원회 이승윤 위원장과 장희재 위원, 광주광역시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박주희 사무총장은 ‘청년 취약계층 정책 현황 및 지원체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취약계층 청년 지원의 의미 △취약 유형별 지원 현황 △취약계층 청년 지원체계 제언 등을 설명했다.

또한 구문정 센터장은 ‘청년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전방향 및 제언’이라는 주제를 통해 △‘안녕’하지 못한 청년의 삶 △청년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광주청년센터의 노력 △청년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언 등에 대해 발제했다.

서임석 시의원은 “가족돌봄청년은 하루 평균 4~7시간을 가족 돌봄에 할애하며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고 있다”며, “발굴·지원 체계 정립 및 정책 피드백 구축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심창욱 의원은 “취약계층 청년은 단순 경제적 문제뿐만이 아닌 사회적 고립, 돌봄 공백 등 복합적인 문제로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중앙 및 지역 청년 정책의 변화로 다복합적인 청년 문제에 대응해 청년들이 정착하고 싶은 ‘청정 광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동준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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