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신산업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 기술포럼 개최 중소벤처기업부, 11.26~11.27일에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 개최 김영환 기자 bodo@wbci.kr |
2024년 11월 26일(화) 1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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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AI와 신기술의 융합, 스타트업이 그리는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AI를 중심으로 시스템반도체 등 10개 신산업 분야의 핵심 기술이 융합하여 혁신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작년에 비해 신산업 분야 기술 포럼과 관련한 부대행사를 대폭 확대하였다.
26일(화) 오전, 초격차 스타트업 우수 기술 체험으로 시작한 개막식은 ㈜노타 등 우수 스타트업과 협업 대기업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글로벌 AI 석학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SW) 토비 월시(Toby Walsh)교수의 ‘AI 관련 기술의 발전과 전망, 그리고 스타트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기조연설이 진행되었다.
개막식을 필두로 27일(수)까지 AI‧빅데이터 등 10개 신산업 분야의 13개 기술포럼과 글로벌 IR,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Open Innovation Talk Con 등 9개의 부대행사가 개최되었으며, 우수 스타트업의 기술도 전시되었다.
초격차 스타트업 중 올해 매출액, 투자실적 등에서 성과가 우수한 ㈜노타 등 10개사,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협업 대기업 4개사, 전문기관의 유공자 6명 등 총 20명에 대해 중기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였다.
최근 글로벌 시장의 신산업 기술 동향과 AI 기반 초격차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전략 등을 주제로 명망 있는 글로벌 전문가가 발표하고, 대기업 임원, VC, 교수,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전문 패널이 토론에 참여하는 기술 포럼*을 운영하였다.
기술포럼 첫 주자로 AI‧빅데이터 분야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인 프랑스 르그랑 그룹의 케네스 프리먼 부사장이‘AI IoT에 대한 인간의 경험’이라는 주제를 발표하고 패널 토론을 진행하였다
친환경‧에너지 분야에서는 인기 과학 유튜버 궤도가 발표한‘과학 기술은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에 대해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로봇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서도 양일에 걸쳐 AI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고, 딥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전략 등이 논의되었다.
초격차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해 글로벌 VC 10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IR’과 공공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대기업과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Open Innovation Talk Con’을 부대행사로 개최하였다.
더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거래처 발굴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전’, 로봇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로봇 스타트업 성장 교류회’ 등 분야별 스타트업의 수요가 가장 높은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아울러, 초격차 스타트업의 성과 홍보를 위해 올해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엔트윅 등 5개사가 참여하여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우수 기술을 전시하여 초격차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신산업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은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고 기술과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라면서,“중기부는 딥테크 스타트업이 우리나라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격차 스타트업 단계별 지원, AI‧팹리스 스타트업 특화지원, 대기업 협업 등 관련 정책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영환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