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제일내과병원 김명원 원장, 장애인체육 선수 후원금 전달

펜싱 조성환 선수 300만원 지정 후원

김영환 기자 bodo@wbci.kr
2024년 12월 16일(월) 10:24
나눔과 동행(조성환펜싱후원) 단체사진
[복지TV호남방송] 제일내과병원(병원장 김명원)이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강기정 시장) 선수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매년 열악한 환경의 장애인체육 선수 장학금 전달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5일 상무지구 인근 식당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제일내과병원장으로부터 금번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사브르/플러레 단체전 금 2개, 플러레 개인전 은,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해 펜싱 종합 1위 달성에 크게 기여한 광주장애인펜싱협회 조성환 선수(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정후원 3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의대를 졸업해 목포시 상동 부근에서 제일내과병원을 운영 중인 김명원 병원장은 그간 전남대학교 발전기금 1천만원 기부, 농협전남지역본부 1천만원 기부, 매년 광주시체육선수 지정 후원에 이어 올해는 제1기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며 장애인체육과 인연이 닿아 이번 지정후원금 전달을 하게됐다.

김명원 제일내과병원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매년 꾸준한 후원을 통해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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