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LINC3.0사업단, ‘한국환경기술학회 캡스톤디자인’ 두각 산업디자인학과 ‘클링클링팀’ 우수상 및 장려상 3개팀 수상 양동준 기자 bodo@wbci.kr |
2024년 12월 20일(금) 1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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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사)한국환경기술학회가 환경 관련 아이디어를 주제로 개최한 대회로, 지난 11월부터 전국에서 41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이뤄진 평가결과 12월 6일 학회로부터 최종 수상 내역이 통보됐다.
이번 대회에서 산업디자인학과(지도교수 오태원)의 김현수/김미지/조소연 학생으로 구성된 ‘클링클링팀’이 우수상을, 산업디자인학과(지도교수 오태원) 이예림/황량/평동양 학생으로 이루어진 ‘폐리백’팀, 외식조리학과(지도교수 김성수) 김가람/정채영 학생으로 구성된 ‘Base’팀, 호텔컨벤션학과(지도교수 김경회) 차현아/김균남/권유민/정진우/강지성 학생으로 구성된 ‘에어스케이프’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본 대회는 지도교수 또는 참가학생 최소 1명이 학회 회원이어야 하는 규정에 따라 학과별 지도교수와 함께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참가팀별 지도를 위해 (사)한국환경기술학회 총무위원장으로 학회 회원인 김한석 교수(산학협력단)가 공동 지도교수로 참여했다.
또한 학회를 대신하여 김한석 교수가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지도교수들이 지도 학생들에게 상장을 직접 수여해 주고 축하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클링클링팀 지도교수인 오태원 교수는 “클링클링팀의 작품은 폐자동차 시트와 안전벨트를 재활용하여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업사이클링 가방 디자인을 개발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라면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내년에도 산업디자인학과 캡스톤디자인 수업에 한층 더 발전된 환경 관련 아이디어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남대학교 LINC 3.0 사업단 정제평 단장은 “LINC 3.0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리 대학 학생들이 폐기물 재활용 아이디어 창의성 및 실현성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양동준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