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복지사각지대 발굴’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양정오 기자 bodo@wbci.kr |
2024년 12월 24일(화) 1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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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은 18개 기관의 47종 위기징후 정보를 기반으로 위기가구를 식별하고, 지자체 자체 발굴 기능을 결합하여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 ▲위기징후 정보를 활용해 취약계층 발굴 ▲지역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민․관 협력체계를 통한 긴급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있다. 또한, 지자체 자체 발굴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발굴된 위기 군민에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긴급복지를 포함해 총 200여 명에게 공적 급여를 지원했다. 공적 지원 대상이 되지 않으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5,000여 명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자원 지원 등 타기관 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영광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과 지자체의 노력으로 우리 지역의 위기가구를 신속히 돕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모든 군민이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오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