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현산 시등 농촌공간 정비사업 속도 2026년까지 50억원 투입, 귀농인 임대주택 등 조성 박상철 기자 bodo@wbci.kr |
2024년 12월 27일(금) 1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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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재생에 필요한 위해 시설의 정비 및 정주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은 현산면 시등마을, 산이면 금호마을, 송지면 어란마을 순으로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었다.
현산면 시등마을 일원에는 2026년까지 50억원을 투입, 마을 내 위해시설인 폐도정 공장과 빈집 6개소를 철거하고 그 부지를 활용해 귀농귀촌인 임대주택, 월송 쉼터, 마을 공용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마을 내 사고 위험요소 및 경관 저해요소를 제거하여 쾌적한 정주여건을 확보하고 마을 이미지를 개선, 귀농귀촌인 유입을 유도하는 등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농촌공간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시설을 정비해 농촌공간을 재구조화함으로서 농촌다움을 복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철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