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전통시장 연합공영주차장 열었다

148면 추가로 659면 동시 주차 가능… 설 연휴 무료 개방

김영환 기자 bodo@wbci.kr
2025년 01월 21일(화) 13:59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전통시장 연합공영주차장 열었다
[복지TV호남방송]광주광역시 서구는 양동전통시장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4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양동 5-29)을 건립했다.

양동전통시장은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와 교통 혼잡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많은 불편을 겪었다.

서구는 지난 2020년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511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했으며, 이번 연합공영주차장 건립으로 148면이 추가돼 총 659면을 확보하면서 주차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설 연휴 기간(25~29일)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임선미 경제과장은 “주차 문제가 해소되면 방문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되어 고객 유입이 크게 늘어나고 양동전통시장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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