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호응 속 진행
박상철 기자 bodo@wbci.kr
2025년 02월 05일(수) 11:30
보성군,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복지TV호남방송] 보성군은 새해를 맞아 지역 농업인의 영농 역량 강화를 위해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지난 4일 웅치면과 보성읍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개강했으며,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실질적인 영농 기술 향상과 농업경영 능력 강화를 목표로, 영농반과 지역특화반 4개 과정을 포함한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16회에 걸쳐 운영된다.

영농반은 오는 13일까지 읍면 순회 교육으로 진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함께 벼 및 고추 재배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뤄, 보성 지역의 주요 작물 재배 기술 향상과 직불제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한다.

영농반 교육 이후 19일까지 진행되는 특화작목반 교육에서는 토마토, 가루쌀, 논콩 등 지역 맞춤형 작목 교육과 농작업 안전 교육이 포함되며, 관심 있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 농민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작업 안전반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농업인 안전보험 5% 및 농기계 종합보험 3%(최대 30,000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새해부터 농업인들의 뜨거운 교육 열의를 실감하고 있다.”라며, “이번 실용 교육에서 배운 내용이 영농 경영과 소득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상철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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