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 제106회 전국동계체전, 광주 6개 종목 114명 참가
바이애슬론 최수린, 산악 스피드 최민준 활약에 따라 목표 13위 달성 기대 양정기 기자 bodo@wbci.kr |
2025년 02월 17일(월) 1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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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는 전국동계체전에 빙상 등 6개 종목 11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종합 13위를 목표로 고향을 빛낼 예정이다.
광주는 종합순위 13위를 지키기 위해 대전, 세종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세종은 반다비 빙상장 신설과 고려대 세종캠퍼스를 통한 선수 수급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계종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경쟁 상대다.
시체육회는 최근 토리노 동계U대회 바이애슬론 국가대표로 출전한 최수린(광주교대 1)과 산악 스피드의 최민준의 활약에 따라 추가 점수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광주선수단은 앞서 사전경기로 열린 빙상종목에서 장윤우(성덕중 1), 나건욱(태봉초 6)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해 현재 동메달 2개와 36점을 확보해 종합 11위로 사전경기를 마쳤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계종목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소중한 기회다.”며 “부상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사전경기의 메달 획득에 이어 승전보를 전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