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비, '25-1차 전투태세훈련 실시 실전적 훈련으로 전시 임무수행 능력 up! 양정기 기자 bodo@wbci.kr |
2025년 02월 26일(수) 1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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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태세훈련은 비행단의 전투 임무 수행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전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신속한 전시 전환 및 초전 대응능력 숙달, 전시 작전 수행 보장을 위한 군수지원체계 검증, 개인별 전시 임무 수행능력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은 개전 초기 대응력 향상을 위한 위기조치반 소집을 시작으로 개시되었다. 이어서 적 침투 및 공습에 대비한 대테러 종합훈련과 대공방어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간 비행단 全 요원은 생화학 무기를 포함한 각종 재난·오염상황에 대응하는 재난통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개인별 전시 임무 절차를 숙달했다.
이후, 야간 시야 제한 상황에서 공중과 지상으로부터의 동시다발적인 적 침투위협에 대응하는 ‘야간기지방어 훈련’을 통해 종합적인 기지방호 작전수행능력을 점검했다.
공병·군수 요원들은 정밀 제독소 설치, 항공기 사고처리, 비상급수·급식 훈련 등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요원들은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전투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최단 시간 내 기지 시설을 복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훈련을 주관한 김영주(대령) 기지방호전대장은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비행단 장병들의 전시 작전 수행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할 수 있었다”며, “이번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빈틈없는 영공방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