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광주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2년 연속 위탁운영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상무센터’ 성과 탁월…사업비, 지원 청년, 상주인력 등 확대

양정기 기자 bodo@wbci.kr
2025년 03월 06일(목) 11:56
광주대학교는 광주광역시와 협약을 맺고 고용노동부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으로 운영되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상무센터’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운영한다.
[복지TV호남방송] 광주대학교는 광주광역시와 협약을 맺고 고용노동부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으로 운영되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상무센터’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운영한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고용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15~39세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 단념을 하지 않도록 취·창업과 일상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올해 ‘청년성장 프로젝트’에 국비 24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청년친화 거점 공간인 청년일자리스테이션을 운영한다.

청년일자리스테이션 상무센터는 청년 누구나 쉽게 방문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취창업 지원·일상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년정책과 취업을 연계한 노동시장 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상무센터의 경우 지난해 청년 구직자 3,400여 명이 방문해 직업상담, 심리상담, 취업역량 강화, 일상 활력 회복 등 180회 가량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이 같은 성과에 따라 상무센터는 2024년 9억 6천만 원에서 2025년 10억 원으로 사업비가 늘었고, 지원 청년 규모는 1,500명에서 3,500명으로, 상주 전문 인력도 6명에서 9명으로 각각 확대 운영된다.

조유근 상무센터장(광주대학교 회계세무학과 교수)은 “지역 청년들이 활력을 되찾고, 사회생활을 하며,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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