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지역기업 중국 진출 협력토대 마련 중국 광동성 내 거대 경제권 (광저우시·중산시·심천시)과의 경제교류 및 협력 기반 구축 양정기 기자 bodo@wbci.kr |
2025년 04월 10일(목) 1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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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광저우시와는 창업 실증교류 등 경제교류, 조명산업 중심도시인 중산시와는 광산업과의 교류협력, IT의료산업 중심도시인 심천시와는 의료산업 교류협력을 상호 추진키로 하였다.
특히 중국 내 유명 모바일 메신저인 ‘위챗’을 개발한 기업인 ‘텐센트’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지역 우수 스타트업 기업의 프로그램 참여를 타진하였으며, 국가고성능의료기계혁신센터와 글로벌 의료기업 ‘마인드레이’, 생활의료제품 생산기업 ‘완메이’ 등을 방문하여 의료부문 관련 기관-기업 연계교류협력을 추진키로 하였다.
또한, 중국 심천시 내 대표적인 창업보육센터이자 국가 공인 기관인 ‘대공방’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기업의 현지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및 양산, 글로벌 투자유치 및 창업 아이템 개발 등 공동지원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어서 상호 인프라 공유 및 창업과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기업의 진출기반 마련을 위한 상호방문 및 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TP 김영집 원장은 “광주광역시와 광주TP가 추진하는 창업실증협력을 중심으로 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및 상호경제교류행사를 추진하여 경제협력의 창구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면서 “이후에도 트럼프 관세정책에 따른 대안을 모색하는 동남아 국가들과 협력토대를 마련하여 광주 첨단산업과 해당 국가와 시너지 창출을 통한 큰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