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소년수련관 “군산으로 역사 대탐험!” 서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체험활동 양정기 기자 bodo@wbci.kr

2025년 04월 11일(금) 13:25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금강미래체험관’에 다녀온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모습

[복지TV호남방송] 지난 5일 서구청소년수련관(관장 이철현)은 방과후아카데미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탐방 – 우당탕탕 박물관‘을 기획하여,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금강미래체험관으로 주말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주말 체험활동인 ‘군산으로 역사 대탐험!’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역사적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근대생활, 해양 물류의 역사, 금강의 역사 및 문화 등 여러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말 체험활동에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조별로 미션을 수행하며 협동심을 발휘했고, 탁본 체험을 진행하며 우리 문화유산을 직접 손으로 느끼고 기록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금강미래체험관에서는 투명공을 이용한 지구온난화체험과,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키링 만들기 활동도 진행되어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유겸(11) 학생은 “군산에 처음 와봤는데 근대역사박물관의 옛날 건물들이 멋있었고, 조별 미션을 할 때 친구들과 협동해 미션을 수행하는게 정말 재밌었어요. 특히 탁본할 때 종이에 그림이 나타나는 게 신기했고, 커피박으로 키링을 만들며 환경을 지키는 방법도 배워서 좋았어요. 다음에 또 친구들과 함께 재밌는 체험을 하며 역사를 배우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광주광역시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전문 체험활동과 자기개발, 학습, 캠프 등을 통하여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지원하는 국가정책 지원사업이다.

서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4~6학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기개발·신체단련·창의·나눔 등의 통합프로젝트 운영과 더불어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을 지역과 함께 키워나가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