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개최 양정기 기자 bodo@wbci.kr |
2025년 04월 17일(목) 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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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행사는‘내☆일이 빛나는 어울림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1,000여 명의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광주시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기념식은 오후 1시에 열린다. 기념식은 그동안 장애인과 장애인복지를 위해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공로패, 감사패, 장한장애인상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며 또한, 중·고·대학교에 재학중인 장애인과 장애인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이 이어진다.
기념행사는 오전, 오후로 문화행사가 이루어져 장애인공연팀 참빛누리꾼(시각장애인공연팀)과 풍경이 있는 소리 장애인음악단(시각장애인공연팀) 공연을 비롯한 신기한 마술공연, 가수 정소라의 축하공연, 퓨전밴드공연, 실버공연 남구으뜸효예술단공연, 청소년뮤직페스티벌이 열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장애인 미술작가 캐릭커쳐 그리기, 시각장애인 안마사 안마, 네일아트, 페인스페인팅, 스포츠 바운스, 휠체어장애물체험, 흰지팡이체험 등 체험부스와 유디치과에서 유디덴탈버스를 운영하며 구감검진 및 예방진료를 비롯하여 틀니 수리 및 세척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오텍캐리어(주)광주공장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메밀국수 1,000인분을 점심식사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광주광역시북구새마을회, (사)광주광역시곰두리봉사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람들, (사)모범운전자회광주서부지회에서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 함께하며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를 위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기념행사를 주관한 (사)광주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 김영순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광주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내일이 빛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