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구 아동학대·아동보호 전담 공무원의 특별한 여정

명상 교육으로 업무 효율성·삶의 질 향상

양정기 기자 bodo@wbci.kr
2025년 04월 22일(화) 10:21
광주광역시동구청
[복지TV호남방송]광주 동구는 최근 아동학대와 아동보호 전담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진 예방을 위한 특별 명상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차(茶)와 싱잉볼 명상을 활용해 아동보호팀원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업무 회복탄력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상은 긴장 완화와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이를 통해 아동보호 업무 특성상 높은 스트레스와 감정 소진을 겪는 전담 공무원들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보호팀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전담공무원들의 건강과 역량이 곧 우리 아이들의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원 복지와 역량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신고에 따른 조사, 사례 판단, 아동학대 예방 사업 외 보호 대상 아동(보호종료)의 양육 상황 점검,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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