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통합 교육 실시 체험과 공연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감기회 마련 양정오 기자 bodo@wbci.kr |
2025년 04월 28일(월) 1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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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포용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교육은 특히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전문 강사가 직접 참여하여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수용과 공감을 학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인형극 ▲강연 ▲휠체어댄스스포츠 공연을 통해 이해하기 쉬운 접근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인형극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직장생활에서 겪는 사소한 일들이 큰 어려움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음을 다루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강연에서는 장애인이 겪는 일상과 사회적 인식의 벽, ‘역지사지’의 마음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휠체어댄스스포츠 공연으로 교육을 마쳤다.
‘사이영사회적협동조합’의 대표인 강세웅 강사는 작년 ‘공감과 존중’으로 강연한 이후 두 번째로 강연하게 됐으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기본은 장애인에 대한 공감과 자기결정 존중이며, 수용과 소통이 충분히 이루어져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영광군은 “매년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전반에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정오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