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나주시 저소득층 위한 생활용품 전달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후원…아름다운 나눔 실천 양정기 기자 bodo@wbci.kr |
2025년 04월 29일(화) 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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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지난 28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나주시 저소득층을 위한 1억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 물품은 생활용품 14종(720박스)으로 생활에 필요한 세제, 클렌징폼, 모기약 등으로 구성되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동들을 위한 의류 및 도서도 포함되어 있어 관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물품 배부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이 참석해 나주시 저소득층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및 읍면동 공직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07년 설립되어 전국적으로 교육지원, 생활물품 기부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공익법인이다.
나주시와는 2017년 7월 첫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까지 9억 원 규모의 생활용품과 저소득 가구 초·중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및 컴퓨터 등을 후원하기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로 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