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서현 전남도의원, “안전과 돌봄 모두 갖춘 고령 친화적인 주거환경 확대돼야”

전남도의회 ‘실버 정책 연구회’, 전남 고령자 복지주택 현장 방문

양정기 기자 bodo@wbci.kr
2025년 04월 30일(수) 10:17
전서현(국민의힘, 비례) 대표위원
[복지TV호남방송]전남도의회 ‘실버 정책 연구회’(대표위원: 전서현 의원)는 지난 4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진도군과 영암군에 조성된 고령자 복지주택을 방문했다.

이번 현지 의정활동은 전라남도 실버세대를 위한 주거정책 점검의 일환으로 공공에서 제공하고 있는 고령자 복지주택의 운영 현황을 둘러보며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고령자 복지주택을 방문하여 관련 사업과 운영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관계자와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또한, 연구회 위원들은 주민 편의를 위해 설치된 사회복지시설을 둘러보며 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간략한 시연을 참관한 후, 이어 주거시설을 살펴보며 애로사항이 없는지 살피고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전서현 대표위원(국민의힘, 비례)은 “입주민들의 밝은 표정을 보며 고령자 복지주택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노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층을 위해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 주택은 무장애(Barrier-Free) 설계를 적용해 고령자의 생활 편의를 고려했으며, 저층부에는 사회복지시설을 설치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회는 전서현(국민의힘, 비례) 대표위원을 비롯하여 송형곤(고흥1), 최명수(나주2), 김문수(신안1), 박성재(해남2), 한춘옥(순천2), 신승철(영암1), 김인정(진도) 위원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앞으로도 현장 방문 및 시찰, 강연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버 정책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
이 기사는 복지TV호남방송 홈페이지(wbci.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bci.kr/article.php?aid=8341761920
프린트 시간 : 2025년 04월 30일 15:3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