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카카오모빌리티,
전국 택시 승객용 모니터 활용 범죄 예방 앞장선다” 전국 카카오T택시 승객 모니터에 보이스피싱·딥페이크 예방 영상 송출 양정기 기자 bodo@wbci.kr |
2025년 05월 08일(목) 12:23 |
|
이번 사업은 일상 속 생활 교통수단인 택시 공간을 활용하여 보이스피싱 예방, 교통안전, 딥페이크 등 다양한 치안 정책을 친근한 방식으로 시민에게 전달하기 위함이다.
우선 5월은 최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과 AI 기술을 악용해 사람 얼굴, 목소리, 말투 등을 조작, 가짜 영상을 만드는 ‘딥페이크’ 범죄 예방 위한 홍보 영상이 송출된다.
택시기사는 단순한 교통수단 제공자를 넘어 범죄 예방의 “이동형 시민 감시자”이자 “사회안전망의 일원”으로 경찰보다 먼저 현장을 마주할 수 있는 시민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이동 환경 속 범죄 예방”, “플랫폼 기업의 사회 안전 기여”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박성주 광주경찰청장은 “모빌리티 플랫폼의 기술력과 공공기관의 사회안전망이 결합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를 예방하는데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경찰청은 5월 한 달간 전국 카카오T블루 승객용 모니터 활용, 보이스피싱과 딥페이크 범죄 예방 영상을 송출하고, 이후 교통안전, 스미싱 등 다양한 치안 시책에 대해 공감형 스토리 기반 영상을 제작, ‘일상 속 체감치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