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가정의 달 맞아 행사 ‘다채’

어버이 날 70대 이상 환자 카네이션 전달
환아들에게 선물 증정 및 음악회 등 쾌유 빌어

양정기 기자 bodo@wbci.kr
2025년 05월 12일(월) 15:24
어버이날 카네이션 전달
[복지TV호남방송]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가정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정 신 전남대병원장은 지난 8일 최명이 간호부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보호자가 없는 간호간병통합병동인 8동 9층을 방문해 입원환자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쾌유를 기원했다. 전남대병원 본·분원의 간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이자 어버이날을 맞아 병원에 입원해 있는 70세 이상 환자 258명에게 아픈 마음을 위로해 주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했다.

어린이날 기념 음악회
뿐만 아니라 전남대병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일 6동6층 어린이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아들에게 어린이날 기념 선물과 다과를 전달했으며, 지난 달 29일 6동1층 로비에서 약 100여명의 환아 및 가족들에게 장난감 만들기 부스, 그림그리기, 어린이 음악회 등을 열었다.

정 신 전남대병원장은 “가정의 달이지만 병원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자와 환아들에게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대병원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진료 뿐만 아니라 공공보건의료사업을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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