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공직사회의 혁신을 이끌어 갈 제4기 정부혁신 어벤져스 출범

직급‧업무 등 고려 참신한 시각을 가진 3년 이내 신규 공무원으로 구성
대전 원도심 글로컬 상권 등 정책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혁신 활동 추진

양정기 기자 bodo@wbci.kr
2025년 05월 19일(월) 14:03
[복지TV호남방송]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 오영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종찬)에 따르면, 19일(월) 공직사회의 조직문화 혁신을 도출하기 위해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신규 공무원을 중심으로 ‘제4기 정부혁신 어벤져스(이하 중기부 어벤져스)’를 구성하고, 정책현장 체험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중기부 어벤져스는 그간 혁신 벤처기업, 스마트공정이 적용된 뿌리산업 중소기업 등 정책 현장방문과 타 기관과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중기부를 이끌어 갈 젊은 신규 공무원들이 정책대상을 쉽게 이해하고,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등 ‘현장 소통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 왔다.

이번에 출범하는 4기 중기부 어벤져스는 총 30명으로, 성별·직급·입직경로 및 업무분야 등을 다양하게 고려하여 구성하였으며, ①조직문화, ②일하는 방식, ③국민체감도 등 3개 분과(6개팀)로 구분하여 활동할 계획이다.

이 날 발대식은 지난 4월 글로컬상권 창출팀으로 선정된 대표기업 ㈜윙윙과 함께 대전 원도심에 위치한 글로컬상권 지역 현장을 둘러보고, 다양한 공간과 콘텐츠 결합을 통한 골목상권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대전 글로컬상권 창출팀 : 성심당의 빵이라는 지역의 고유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베이커리 경진대회, 브레드 팝업 등을 진행하여 세계인이 찾는 글로컬 베이커리 도시로서의 정체성 강화할 계획

이후, 6개 팀별로 올 한 해동안 추진할 혁신활동 계획 발표와 참가자들의 참여 소감들을 들으며 혁신 어벤져스로서 포부를 다졌다.

중기부 김성섭 차관은 “어벤져스를 포함한 여러 정부혁신 활동들로 인해 공직사회도 갈수록 유연해 지고 있는 것 같다”며,

“조직 내 근무혁신과 일하는 방식 개선 노력 들이 모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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