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현장 인근 골목상권 방문 및 애로사항 청취
양정기 기자 bodo@wbci.kr
2025년 05월 22일(목) 11:30
[복지TV호남방송]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종찬, 이하 광주전남중기청)은 지난 2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현장* 인근에 위치한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를 찾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였다.

화재현장 인근 송정5일시장, 선운 골목형상점가 등에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최근 경기 침체로 지역상권이 위축되어 있는 상태에서 화재까지 겹쳐 인근 상권을 이용하는 방문객이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매출액이 평소의 약 30~40% 정도까지 감소하였다”고 하였다.

박종찬 청장은 “금번 화재로 인해 주변 지역경기가 더욱 위축될까봐 마음이 몹시 무겁다”고 전하면서, “피해상황 및 보상진행 상황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침체된 상권이 되살아 날 수 있도록 지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소비촉진 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하였다.

한편, 광주광역시 광산구에는 전통시장 6곳, 골목형상점가 32곳이 있으며, 이번 화재현장 인근에 위치한 곳은 전통시장 3곳, 골목형상점가 5곳으로 확인되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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