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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문화예술회관 정기연주회는 ‘뿌리’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1, 2부로 나눠 90분간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이번 연주회는 지휘자 강길준이 지휘봉을 잡고 피아노 박혜진이 무대를 이끌며, 바리톤 이하석, 소프라노 조인영, 지휘자 이재준, 필그림미션콰이어 합창단을 초청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1부에서는 필그림미션콰이어의 무반주 합창, 이하석의 투우사의 노래, 2부에서는 보성군문화예술회합창단의 Never Ending Story, 지금 이 순간, 바람의 노래 등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앙코르곡으로 찐이야 트로트 합창과 보성군민의 찬가 2곡이 준비돼 관객들과 소통하는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임태욱 합창단장은“가을밤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 가득한 합창으로 지역 관객 및 음악 애호가분들께 멋진 추억을 선사해 드릴 것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문화예술회관합창단은 2017년 남녀 혼성합창단으로 창단됐으며 꾸준한 연습으로 수준급의 합창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