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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안전학당’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방지 대책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안전 강화 사업이다.
구례군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노화에 따른 운동 능력 변화와 생활환경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전라남도에서 위촉된 전문 강사 4명이 마을회관, 경로당 등 135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마주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 내용은 교통안전(전동차 안전, 보행 안전, 안전운전 수칙 등), 생활안전(화재 및 지진 발생 시 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등으로 구성됐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각종 위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