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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에 따르면, 정부의 저탄소 기준에 발맞춰 금당출장소에 배치한 전기순찰차(아이오닉5)은 완충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420km까지 가능한 최신 전기차이며, 후면 형광 반사기 부착 및 차로 유지 등 안전기능이 포함됐다.
새롭게 운영되는 전기순찰차는 해양경찰 상징인 흰꼬리수리 날개와 함정의 날렵한 형태를 동기화하여, 국민의 부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를 향해 발전적으로 나아가는 디자인 기능으로 한층 더 강화했다.
완도해경은 도서 지역인 금당에 전기차량 인프라 구축에 일조하는 한편, 앞으로도 노후 순찰차 교체 시 전기순찰차처럼 친환경 차량의 대차를 추진해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계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박 서장은 “아름다운 녹색지구를 위한 전기순찰차 도입을 통해 청정 완도를 찾는 도민·관광객에게 지역 맞춤형 해양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친환경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