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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사능 검사는 올해 생산되어 창고에 보관중인 거래 직전 단계의 천일염이 대상이며, 국내 식품기준과 동일한 검사 기준을 가지고 방사능(요오드, 세슘) 물질 검출 여부를 검사하게 된다. 검사결과는 3주 후에 관내 전광판 및 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광 천일염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생산량을 차지하며 우리나라 3대 어장인 칠산바다 갯벌에서 만들어낸 친환경 소금으로 염분 비율이 낮고 미네랄이 풍부하여 감칠맛이 뛰어나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영광 천일염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영광 천일염은 지금까지 실시한 방사능 검사에서 부적합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다.”며 “이번 방사능 전수검사를 통하여 유해한 수산물을 전면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정오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