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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현재 목포대학교 후문 상권이 코로나 이후 상가 공실이 급속하게 증가하는 등 상권이 침체하여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었고 간담회를 통해 단기, 중장기 목표를 수립해 단계별로 추진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마련했다.
문유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장은 청계후문 상권을 우선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고 향후 청계면 소재지 상권 전체를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하여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을 유치해 상권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석인 목포대학교 교수는 우리 지역은 1일 승달산과 골프장 등을 방문하는 유동인구가 11,000여 명이고 이분들이 잠재고객인 만큼 로컬자원을 활용한 대학가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오는 11월에 동네상권 살리기 마라톤 토론 대회를 개최하여 우수한 아이템을 각 상가에 컨설팅해 특화상권을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무안군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청계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청계상권을 살리고 목포대학교의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