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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해동’의 하반기 공연은 대중음악, 농악, 클래식, 재즈 등 지역의 특색을 접목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3일 가수 하림의‘피아노맨 하림의 사랑노래’(이야기손님 : 임의진)를 시작으로, 10월 28일에는 담양읍에서부터 해동문화예술촌까지 길을 따라 농악을 선보이는‘전통연희 한마당(만복이 들어갑니다)’을 진행한다.
또한 11월 25일에는 광주챔버오케스트라의‘프리마 바로크’클래식 공연을, 12월 30일에는 재즈 공연‘파리에서 보내는 연말’을 선보인다.
문화재단 관계자는“오랜시간 창작 행위에 기반하여 대중음악 분야에 좀 더 특색있는 활동을 해온 분들을 초청하여 지역민과 방문객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하며, “공연예술을 활성화하여 예술인에게는 자율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관객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