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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해양구조대, 마량면사무소, 완도해경 마량파출소 등 유관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를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해양구조대원 20여 명은 4시간 동안 수중 잠수해 바닷속에 있는 각종 폐어구류 등을 직접 수거하기도 했다.
박선문 대장은 "강진의 해상 관문인 마량항은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대원 모두 해양 정화활동에 전념했다"며 "강진군민의 생업터인 바다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해양구조협회 강진구조대는 2001년 11월 18일 설립 이후로 해양 정화활동은 물론 각종 해난사고 시 인명구조, 각종 지역 축제 교통정리 및 주차지도 등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정오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