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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페이’는 장흥군에서 발주한 공사의 하도급대금은 물론 노무비와 장비·자재 대금의 직접지급을 보장함으로써 체불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여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돕는 시스템이다.
특히 금리 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 자금경색 심화 현상 지속으로 영세한 하도급 업체의 공사대금과 노동자의 임금이 체불될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장흥군의 이번 ‘클린페이’ 도입은 선진행정 도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하도급 업체와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대금 지급이 가능한 차세대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을 도입해, 향후 장흥군에서 발주한 공사에 있어서 하도급대금과 근로자들의 임금이 체불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정오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