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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지난달부터 금어기가 풀리면서 서해안 중국어선 조업이 활발해지고 더욱이 최근 서해안을 통해 밀입국을 시도하려던 중국인이 검거되는 등 해상을 통한 국경범죄 발생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기 때문이다.
완도해경은 관내 취약 항포구의 해안 경계실태와 사각지대를 확인하면서 취약 항포구를 통해 발생 가능한 국경범죄를 면밀히 분석하고 최근 밀입국 유형과 유사 모방사례에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도 점검했다.
박 서장은 “지속적인 취약지 점검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해상 국경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다양화 지능화되는 국경범죄에 적극 대응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 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