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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금성면 주민자치회에서 주민들의 유대감 강화와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식전 행사로는 금성면 부녀회원들이 밤낮으로 모여 연습한 ‘갑돌이와 갑순이’ 공연과 에어로빅 공연으로 흥겨운 무대를 열었으며, 주민자치회에서는 약식, 떡, 과일 등 음식을 준비해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면민 화합에 공이 큰 김의형 재경향우회장, 오오근 前 금성면장, 김경곤 前 금성면 파출소장 총 3명에게 주민자치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어 초청가수 공연, 주민 노래자랑, 경품행사 추첨이 이어졌다.
차경진 금성면 주민자치회 회장은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10월에 열린 이번 음악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일상에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