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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문화 체험은 동구 사회적 경제기업인 (유)펀스토리, (사)한국예술진흥회, 협동조합 어감 컨소시엄이 제시한 구정 발전 아이디어가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사라진 호수로의 여행’은 계림동에 실존했던 호수 경양방죽 이야기를 테마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관객참여형 가족극 관람과 경양방죽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라진 호수를 기억하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회기 당 여섯 가족을 모집해 전액 무료로 진행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전화 또는 네이버 ‘펀스토리’ 공식 블로그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진행 중이다”면서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성을 위해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기준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