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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상점검은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항지인 완도 신항만에서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했으며 사전 예약 접수자와 현장 방문자 등 총 9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한, 민간 수리업체(대양마린)가 엔진오일, 연료필터, 배터리 등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에 대한 점검, 소모품 보유자에 대한 현장 수리를 진행했다.
또한, 수상레저기구 활동자에게 출항 전 기구점검 요령, 사고 발생 시 조치 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자율 신고 및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한 안전 캠페인도 병행했다.
완도해경은 상반기 무상점검 13척을 포함하여 올해 총 22척의 동력수상레저기구에 대한 무상점검 실시했으며,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수상레저기구 소유자 황 씨는“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평소 기구 점검의 중요성과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양동준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