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 장애인 대상 검진버스로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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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치과병원, 장애인 대상 검진버스로 의료봉사

광주 남구 소화천사의 집에서 충치·소아치료·스케일링 등 검진 등 지원

전남대치과병원 의료봉사활동
[복지TV호남방송]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윤찬)은 지난 19일 광주 남구 소화천사의 집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버스 순회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9월 나주 계산원에 열린 의료봉사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순회봉사는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충치치료, 스케일링, 소아치료, 틀니관리 등 무료로 구강 검진과 상담을 했으며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황윤찬 병원장은 “전남대치과병원의 구강검진버스 순회봉사는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구강 검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민에게 최상의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치과병원은 진료버스를 통한 순회봉사를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구례 장애인복지관, 광주 작은 예수의 집 등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영환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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