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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해양수산부는 목포 대천김 공장, 신안 새우젓주식회사, 신안군 수협 송도위판장, 영광 법성포참맛영어조합법인을 지난 18일 차례대로 방문해 최근 수산물 가격 추이를 파악하고 업체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이날 현장 점검 결과 김 가격은 꾸준히 안정세를 보이고 있었으며, 새우젓은 생산량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용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지속적이고 철저한 품질 관리로 김 수출 신장세를 이어가도록 지원하고, 새우젓 재료인 천일염은 김장철을 앞두고 비축 물량을 방출, 마트 등 판매처에서 할인 지원할 예정”이라며 “최근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오른 참조기도 최대 60%로 할인행사를 하도록 지원해 소비자 가격 안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안전한 전남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안심하고 섭취하도록 수산물 가격 점검, 다양한 할인행사 등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양동준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