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사무국 세출 예산 요구액은 128억 8천만 원으로, 올해(124억 1천400만 원)보다 4억 6천600만 원이 증가한 규모다.
주요 편성 내역은 ▲협업치안 기반 강화 등 생활안전 분야 6억 8천100만 원 ▲여성청소년 보호활동 및 지원 등 여성·청소년 분야 49억 6천900만 원 ▲교통홍보활동 등 교통 분야 31억 6천100만 원 ▲자치경찰위원회 자체사업 25억 100만 원 등이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이상동기 범죄 대응 안전망 구축을 위한 스마트치안 기반 구축 13억 2천만 원 ▲주민이 발굴한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우리 동네 교통환경 개선사업 4억 원을 편성했다.
조만형 위원장은 “주민 치안 수요에 맞춘 예산이 모두 반영되도록 예산 심의 과정에서 노력하겠다”며 “아동·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와 도민의 안전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또 올해 만 3세 아동 소재·안전 전수조사 대응 계획(안)을 심의했다. 전남도경찰청은 12월 말까지 가정 내 양육 중인 국내 거주 아동 272명에 대해 지자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의 거주지를 방문해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방문 조사 결과 소재 안전이 확인되지 않는 아동의 경우 경찰이 수사 의뢰를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양동준 기자 bodo@wbci.kr